국회의원 '공천헌금성' 후원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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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9.12 댓글0건본문
한나라당 허 천 의원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20여명이
지난 5,31지방선거를 전후해
수 백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 행정자치위에 제출한
‘2006년 상반기 고액 기부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여,야의원 20여명이
자신의 지역구출마예정자나 당선자로부터
각각 150만원에서 5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도출신 한나라당 허 천 의원의 경우,
지난 3월까지 기초,광역 출마예정자 3명으로부터
각각 200만원씩 모두 600만원을
후원금으로 기부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대해 허 의원 측은
공천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고,
기부금을 합법적인 후원금으로 처리한 만큼
법적 하자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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