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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약물 처방으로 노인 건강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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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9.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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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환자들에게 부적절한 약물 처방을 하는 사례가

해마다 크게 늘어 노인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국회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에 따르면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변 장애, 시야 장애, 환각 등의 부작용 우려가 높은

아미트리프탈린이라는 약물의 처방 건수는 해마다

크게 늘어 지난 해에는 백만건이 넘었습니다.


또 졸음, 기억력 저하, 균형 이상으로 인한

낙상과 골절 등 부작용 위험성이 큰

디아제팜의 처방 건수는 지난 해 부적절한 전체 처방

가운데 64%나 차지했습니다.


특히 노인 환자에 대한 부적절한 처방 건수는

2003년의 850만여건, 2004년 870만여건,

지난해 877만여건으로 크게 증가 하고 있으며,

노인 환자에 대한 전체 처방 가운데

부적절한 약물 처방이 50%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안명옥의원은 “고령화로 인해

노인성 만성 질환과 노인 약물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데도 정부 당국의 대처는 지지부진하다”며,

“노인환자 약물사용 적절성 평가 지침 등

노인 건강 침해를 막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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