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2014 동계올림픽 경기장 선수촌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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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9.11 댓글0건본문
2014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과 선수촌 배치 계획이
국제올림픽 위원회의 지적에 따라
원주와 횡성을 제외한 평창과 강릉으로 재조정됐습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김진선 도지사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2014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과 선수촌 배치 계획을 당초 강릉과 평창, 원주, 횡성에서 강릉과 평창으로
집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제올림픽 위원회가 최근 2006년 이태리 토리노 동계올림픽 결산평가회를 통해 경기장의 과도한 분산과 3개의 선수촌 운영으로 초래된 경기 운영과 교통부분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기 때문이라는 것이 김지사의 설명입니다.
김진선 지사입니다.
인서트 - 김진선 지사....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이에 따라 경기장 구역 간 최대 거리가 당초 134km에서 82km로 줄어 강력한 경쟁 도시인 잘츠부르크의 77km, 소치의 82km와 격차가 줄어들게 됐습니다.
또 경기장 사이의 거리는 37km에서 45km로 다른 두 도시의 56km에서 77km에 비해 더 좋은 여건을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당초 원주시에 세울 예정이던 아이스하키 경기장 2개를 강릉시에
세우고, 올림픽 이후 한 개를 원주로 이전해 아이스하키 전용 시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횡성군에는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도와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IOC에 제출할 본 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이번 경기장 재조정안에 준해서 수송과 안전, 대회 운영 등 모든 사항들을 조정해
제출할 계획입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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