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국제 행사 일방 취소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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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9.11 댓글0건본문
춘천시가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관 준공식을
공사 지연 등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취소해
국제적인 망신을 샀습니다.
시는 당초 오늘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의 유일한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관 준공식을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들과 민속 공연단,
이광준 시장, 지갑종 유엔 참전국 협회장,
손숙 에티오피아 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참전기념관 외벽 공사와 내부 공사가
끝나지 못해 개관 일정 무기 연기를
오늘 아침에야 결정해 통보했습니다.
특히 오늘 행사에는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와 가족, 민속 공연단 등
33명이 참석하기로 하고, 어제 저녁 춘천에 도착한
상태여서 이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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