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관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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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9.08 댓글0건본문
춘천시는 오는 11일 에티오피아 한국 전쟁
참전 기념관 준공식을 개최합니다.
춘천시 근화동 공지천 주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162평 규모로
건설된 참전기념관은
에티오피아 전통가옥 양식으로 건축됐으며,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11일 열리는 참전 기념관 준공식에는
12명의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와 가족이 참가하며,
참전 용사의 가족들은 특별 공연단으로 출연해
에티오피아 전통음악과 민속 춤을 선보입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의 유일한 참전국으로
1개 대대 3천 518명을 파병해 화천과 철원 등에서
253차례의 전투를 했으며 모두 121명의 전사자와
536명의 부상자를 내는 희생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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