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을

기리기 위한 ‘박경리길’이 등장할 전망입니다.

원주시 새주소 부여 사업 자문위원회는

최근 “원주에 거주하는 세계적인 대문호인

박경리 선생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박경리길’ 명칭을 부여하자”고 공식 제안했습니다.

또 “박경리길이 생긴다면

원주시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내년에 흥업면의 새 주소 부여 사업이

시작될 것이므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

“박경리 선생이 수락할 의사만 있다면

내년 사업 계획에 포함시켜 추진하겠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