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 국보 151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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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9.08 댓글0건본문
일제에 강탈됐다 93년만에 돌아온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47책이
국보 제 151호로 지정됐습니다.
오늘 문화재청에 따르면
국보지정분과위원회는 어제 회의를 열고
오대산 사고본 47책을 국보 제 151호 조선왕조실록에
추가해 국보로 지정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그러나 위원회는 오대산 사고본 관리단체
선정은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 결정을
미뤘습니다.
이에 대해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지난달 11일
환국국민환영행사에서 이미 오대산 보관을
약속했는데, 아직 지켜지지 않고 있어
아쉽다”며, "제자리에 돌아올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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