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문성현 대표 “한미 FTA는 제 2의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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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9.06 댓글0건본문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가 “국민 생존권을 위협하고
나라 경제를 팔아먹는 한미 FTA 협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미 FTA 전국 순회에 나선 문대표는
오늘 민주노총 강원본부에서 열린 시국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하고, “아무런 실익도 없고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한미 FTA 저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토론회 참석자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와 의약품 값 인하,
스크린 쿼터 축소, 자동차 배기가스 기준 완화 등
4대 선결 조건을 즉각 철회하고 협상 내용을
전면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문대표는 이와 함께 이기순 도의장을 방문해
“진심으로 나라를 위한다면 한미 FTA 협상이
즉각 중단될 수 있도록 소신껏 목소리를
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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