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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월드 레저 경기대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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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9.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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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춘천시 의회 제 17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10년 월드 레저 총회와

경기대회 축소 문제가 집중 지적됐습니다.


시의회 내무위 박광한 의원은

“월드레저 총회 유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빠진 채

정치적인 의도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김성식 의원은 “레저 경기대회 축소 이유”를 따졌고,

이윤자 의원은 “축소 개최보다는

개최를 포기하라”고 다그쳤습니다.


이에 대해 한상헌 레저추진단장은

“춘천시의 발전을 위해 레저를 선택한 것은

올바른 것이었고, 예산 확보와 자원봉사 인력

확보 등의 문제로 레저 경기대회를 축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춘천 의정모니터단은

“2010 월드레저 총회 용역과 관련해

수억원의 세금이 낭비됐는데도, 의원들은

문제점만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등

행정사무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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