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댐 반대 운동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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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9.05 댓글0건본문
한탄강댐 건설 저지를 위한
철원 지역 주민들의 반대 운동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한탄강댐 반대 철원군 투쟁위원회는 오늘
“대정부 투쟁의 성공을 위해
장기적인 투쟁에 돌입할 것”이며,
“철원 지역 각계 각층의 투쟁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쟁위에 따르면 오늘 현재
철원군 공무원 노조와 철원군배드민턴 연합회,
농업경영인 연합회, 삼부회 등에서
모두 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해 왔습니다.
또 철원군 농업인 단체협의회는 잠시 전인 5시부터
고석정 국민관광지 광장에서 1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FTA 저지와 댐건설 백지화
결의대회를 열고, 성금을 모아 투쟁위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투쟁위는 앞으로 9천만원 가량의 성금을 모아
“장기 투쟁을 위한 경비”로 사용할 계획이며,
오는 8일 오후 한탄강댐 백지화 운동의 전국화 방안과
국회 예산 삭감 운동 등의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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