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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신병 비관 자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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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9.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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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전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야산에서

성명 불상의 20대 남자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산을 오르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자의 것으로 보이는

가방 안에 세상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있는 것으로 미뤄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신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평소 지체 장애로 신병을 비관해 온

춘천시 후평동 61살 A씨가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어제 오후 3시쯤에는

낙원동 모 호텔에 투숙한 경기도 수원시 30살

B씨가 목을 매 숨진 것을 종업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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