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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35명, 부시에 “쇠고기 수입 반대”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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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9.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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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고진화, 강기갑, 김낙성, 한화갑 등

여야 35명의 국회의원들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데도 9월 중 수입 재개가 임박했다”며,

외교 경로를 통해 미국 부시대통령에게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서한을 통해 “미국의 동물 사료 금지조치는

광우병 예방 조치로 안전하지 않고,

미국의 광우병 감염소 예찰 시스템도 안전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본과 유럽은 각각 24개월과

30개월 이상 전체 도축소와 광우병 의심소를

검사하고 있으나 미국은 전체소의 단 1%만 검사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 스스로도 미국 정부의 검역과 사료 정책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담보될 때까지

수출 요구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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