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총회가

개최지 결정 300여일을 앞두고 내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내일 총회에서는 10월부터 본격 추진할

해외 홍보의 범정부 차원 추진 방안과

내년 2~3월 실시될 IOC 실사를 대비한

구체적인 준비 상황, 전반적인

유치 활동 방안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집니다.

또 부위원장으로 활동해 오던 최만립 부위원장을

특별고문 위촉하고, 전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을 지낸

최경수 차관과 이경우 전 사무총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합니다.

한승수 유치위원회 위원장은

사전 인사말을 통해 “개최도시 결정 300여일이

남은 지금 이 순간 이 자리가

내년 7월 과테말라에서 평창 함성이 뿜어져

나오는 신호탄이 되게 하자” 라며

유치의지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