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경기 침체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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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9.01 댓글0건본문
지난 달 도내 38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경기 조사 결과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7월에 비해 업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8월의 제조업 업황 지수는 7월보다 4포인트 하락한
66포인트였으며, 특히 비금속 광물업의 업황 지수는
64에서 48로 크게 부진했습니다.
또 생산 설비 수준 지수도 111에서 105로,
설비 투자 지수도 102에서 98로 하락하는 등
침체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비제조업도 숙박업 등의 부진으로
7월의 64포인트에서 61포인트로 하락했으며,
매출과 인력사정 지수도 5월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제조업체의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이 29.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 17%, 자금부족 9%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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