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공노와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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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8.29 댓글0건본문
행정자치부가 전국공무원노조 사무실을
이달 말까지 폐쇄할 것을 전국 지자체에 지시한 가운데
원주시와 노조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지난 8일 행자부의
“불법 공무원 단체에 대한 엄정 대처”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적 재정적
불이익을 주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공노 원주시 지부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공노 등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 교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원주지역 공동대책위’는 “원주시가
법적인 구속력도 없는 지침을 내세워
노조 사무실을 폐쇄하려는 것은 갈등을 조장하고
전공노를 탄압하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대시민 홍보전과 천막농성, 단식투쟁,
시장실 점거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강력하게 맞설 것”이라고 밝혀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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