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신축 공사 피해 대책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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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8.29 댓글0건본문
원주시 태장동 중학교 신축 공사로 인해
가옥 균열 등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원주 녹색 연합에 따르면
원주교육청이 발주한 학교 신축 공사장의
발파로 인해 지난 4월 주변 15가구의
집안 곳곳이 균열되거나 파손됐으며,
지반이 침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원주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나, 원주교육청은 해당 시공사에 책임을 미루고,
시공사는 수십차례의 주민 항의를 받고 나서야
책임 일부만 인정한 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주교육청 측은 “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확인해 발파로 인한 피해가 인정되면
원상복구와 보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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