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각종 규제 등으로 전국적으로

부동산 거래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도내

토지 거래량도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7월 부동산 거래량과

지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전국적으로 18만 2천여필지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줄었습니다.

특히 도의 경우는 필지 기준으로

거래량이 35.6%나 줄었으며, 전국적으로도

울산과 인천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큰 폭으로

거래량이 감소했습니다.

한편 7월의 건축물 거래량도 11만 천 986가구로

6월에 비해 15.2%가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