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면 이름 사용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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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8.24 댓글0건본문
평창군 도암면이 오는 10월부터
대관령면으로 행정 구역 이름을 바꾸기로 한 가운데
강릉 지역을 중심으로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강릉시지부는 오늘
도암면의 대관령면 행정구역 명칭 사용은
강릉시의 역사와 전통을 침해하는 행위로
강릉과 평창 주민들의 화합과 상생을 가로막는 사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도암면의 대관령면 명칭 사용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이를 철회하도록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릉 지역 사회 단체들도
대관령은 강릉 단오제가 시작되는 곳으로
강릉 시민들에게는 매우 소중한 보배라며
명칭 변경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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