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교원 차등 성과금 지급에 대해

일선 교사들 일부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오늘

“차등성과금 지급은 학교 현장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교육 활동을 계량화하는 것은 물론

교사들을 합리적인 기준 없이

경쟁으로 내모는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차등 성과금 반납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늘 오전 현재

모두 650여명이 참여해 6억 2천여만원의

성과금 반납이 이뤄졌으며,

모두 5천여명 이상의 교사가 반납 운동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관계자는 “이번 차등 성과금 지급은

교육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정책 결정권도

집행권도 없는 교사에게 전가시키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