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집중 단속과

세무 조사가 실시되는 등 강력한 단속이

시행됩니다.

춘천경찰서와 춘천시, 춘천세무서 등은

오늘 오후 2시 사행성 게임장 등 척결을 위한

유관기관 대표자 연석회의를 열고,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종합적인 근절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를 위해 가용경찰력을 총동원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사행성 게임장의

업주와 이용자를 처벌하고, 춘천시도

불법 옥외 광고물을 강력 단속하며,

세무서 역시 게임 제공 업소나 성인 PC방에 대한

세무 조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춘천 관내에는

성인 PC방 36곳과 일반 게임장 85곳이 잇으며,

지난 달 5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실시한

단속에서 모두 35건의 불법 영업행위가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