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동해안 피서객 지난 해 8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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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8.21 댓글0건본문
동해안 해수욕장이 대부분 폐장한 가운데
올 여름 동해안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 해보다
20% 가량 줄었습니다.
오늘 도 환동해 출장소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속초 해수욕장 개장일부터
어제까지 동해안을 찾은 피서객은 2천 3백 2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5백만여명, 18%가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포 해수욕장이 790만여명,
망상이 560만여명, 낙산 273만여명,
삼척 150만여명, 속초 백만여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올해 동해안 피서객이 이처럼 크게 줄어든 것은
예년보다 긴 장마와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집중 호우로 관광 경기가 실종된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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