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동리 쓰레기 매립장 봉쇄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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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8.18 댓글0건본문
춘천시 신동면 혈동리 쓰레기 매립장을 봉쇄하던
주민들이 자진 해산해 우려하던 쓰레기 대란은
일단 피하게 됐습니다.
오늘 춘천시 의회 심재학 산업위원장에 따르면
신동면 소각장 반대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은
어제 밤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쓰레기 반입은 허용하되 협약 사항 이행 등의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천막 농성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어제 밤 11시부터
쓰레기 차량 통과를 허용했으며,
시내 일원에 쌓여있던
쓰레기가 정상적으로 반입되고 있습니다.
시와 신동면 주민들은 향후 주민 협의체 구성을 통해
환경회관 건립 등 매립장 조성 당시 협약 사항
이행 등에 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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