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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공무원 직위공모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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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8.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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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인사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명분으로

추진하고 있는 6급 담당 직위 공모제에 대해

공무원 노조와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원주시청 직원들은 오늘 6급 공직자 일동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직위 공모제는 직렬을 무시해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사장 시킬수 있고,

6급 직원 간의 갈등과 분열만 조장시키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원조시 공무원 노조도 최근 “시장 특명으로

한 달 만에 졸속으로 만들어진 이 제도는

핵심직위는 충성을 다하는 인사로 채우는

코드인사로 친정체제를 공고히 하려는 속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원주시는 6급 직원 274명을 대상으로

경력과 연공서열 등에 관계없이

희망자를 공개 모집하는 직위공모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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