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서 올해 도내 첫 벼베기, 평년 수확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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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8.21 댓글0건본문
올해 도내 벼 수확이 평년작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내 첫 벼베기가 양구에서 실시됐습니다.
오늘 오전 양구군 죽면 남리 김근중씨 논에서
실시된 올해 첫 벼베기에서는 흑미 4천 2백 kg이
수확됐으며, 제곱미터당 이삭 수는 8월 이후 일조량 증가에
힘입어 평년보다 다소 많아 수확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도내 논벼 재배 면적은
모두 4천 2천여 ha로 이 가운데 72%가 오대벼 등
조생종이며, 고품질 벼재배 면적은
4만 천ha로 전체면적의 95%에 달합니다.
한편 도는 추석 전에 햅쌀을 다른 지역보다
빨리 출하해 높은 가격으로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쌀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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