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남면 화전리 주민들이

군부대 사격장 추가 확장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홍천군 화전 3리 주민들은 오늘 오전

사격장 확장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인근 군부대까지 농기계를 운행하며

토지 보상가의 재평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 주민들에 따르면 매입 동의만

이뤄진 상태에서 위탁 사업자인 토지공사 측이

이주비에 턱없이 못미치는 보상가를 통보해 왔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토지공사 측은 주민과 국방부,

토지공사가 추천한 3개 감정 평가 기관이

결정한 평균치라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