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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행성 게임장 갈수록 교묘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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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8.16 댓글0건

본문

주택가 근처 빈 사무실에

PC 방을 차려놓고 불법 사행성 게임을

제공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 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경찰의 단속을 피해 불법 도박 개장을 한

혐의로 춘천시 42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손님 등 6명은 불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게임장 업주인 A씨는

8월초부터 최근까지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주택가 근처 빈 사무실에 PC 17대를 설치해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차린 뒤 도박 게임을

제공한 혐의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정선군 사북읍에서

주점 상호를 달고 불법 도박 게임장을

운영한 B씨가 경찰에 입건되고, 원주시 단구동에서도

일반 PC 게임장으로 위장해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C씨가 적발되는 등

수법이 교묘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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