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저지 춘천운동본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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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8.17 댓글0건본문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 협정 3차 협상을 앞두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춘천 지역 운동본부가
오늘 발족했습니다.
춘천운동본부는 발족선언문을 통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은 노동 3권,
식량주권, 문화주권, 환경주권, 국민 건강권 등
사실상 국민의 모든 권리가 훼손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로 예정된
3차 협상시기를 맞아 대규모 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FTA의 폐해를 집중 홍보하는 등 한미 FTA 저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오늘 발족한 한미 FTA 저지 춘천지역운동본부에는
춘천경실련과 춘천농민회, 춘천시민연대,
춘천여성민우회 등 춘천 지역 시민 사회 단체
2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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