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 환경오염업체 적발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환경부가 발표한 2/4분기 대기와

수질오염 물질 배출업체 단속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단속된 환경오염 업체는 모두

천 541개였습니다.

또 전국의 단속업체 대비 위반율은 5.5%였으나,

강원도는 10.4%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대전은 1.1%, 제주는 2% 등으로

비교적 낮았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 업체 가운데

대기와 수질배출 시설을 허가없이

사용한 농업용 기계제조 업체 등 17개 업체는

사용 중지 또는 폐쇄 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