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진실규명 신청 사건 모두 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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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8.09 댓글0건본문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진실 규명 신청 사건이
도내에서는 모두 61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위원회에 따르면 8월 7일 현재
강원지역의 진실 규명 신청 사건은
집단 희생사건 9건, 인권침해와 확정 판결 사건 4건,
적대 세력에 의한 피해 사건 41건, 항일 독립운동 사건 2건,
기타 5건 등 모두 61건입니다.
특히 1980년 4월의 사북 노동쟁의 사건은
지난 7월 4일 조사 개시 결정이 내려져
현재 관련 참고인들을 조사하는 등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1950년 강릉시 주문진 읍과
성산면, 옥계면 등지에서 당시 대한청년단원이라는
이유로 인민군과 지방 좌익에 의해 8명이 희생된
강릉 민간인 희생 사건 등도 현재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과거사 정리위원회 송기인 위원장은 내일 오전
도를 방문해 김진선 지사와 면담을 갖고, 진실화해 위원회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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