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을 팔려면 사려는 사람을 만나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8.04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은
오는 8일 음력 7월 15일 하안거 해제일을
앞두고 해제 법어를 발표했습니다.
종정 법전 스님은 법어를 통해
“말로 아무리 설명한다 해도 한차례 직접
가보는 것만 못하다”며, “달마의 면벽은 그대로가
법문이니,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라고
역설했습니다.
스님은 또 “벽을 대하고 앉아 있는 것이 선이겠는가,
돌아앉는 것이 사람들을 위한 것인가, 아닌가”라며,
“그 뜻을 아직 알지 못했다면 만행길에도
걸망 속에 꼭꼭 넣고 다니며 참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조계종 전국 선원수좌회는
“지난 음력 4월 15일부터
3개월 동안 계속된 이번 하안거에는
전국 94개 선원에서 모두 2천 3백여명의
스님들이 용맹정진했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