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 고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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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8.09 댓글0건본문
지난 달 93년 만에 환수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의 고유제와 환국 국민 환영대회가
오는 11일 열립니다.
오대산 사고와 월정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1시 실록 원본을 사고에 놓고
유홍준 문화재 청장과 김삼웅 독립기념관장,
권혁승 평창 군수가 각각 초헌관과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예를 올립니다.
또 오후 2시에는 오대산 사고를 설치하고
실록을 오대산으로 봉안했던 과정을 재현하는
운반의식을 진행하며, 오후 2시 30분에는
월정사 경내에서 조선왕조실록 환국 국민환영식을
개최합니다.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은 지난 1913년
일제에 의해 760여 책이 강탈됐다
1923년 관동 대지진으로 거의 소실됐으며,
지난 달 4일 남은 47책이 환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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