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가운데 8명은

부동산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 뱅크가

지난 달 31일까지 한 달여 동안 네티즌 888명을

대상으로 ‘정부여당의 규제 완화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 조사 결과로 응답자의 86%에 달하는

766명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반해 정책의 일관성이나 거래 투명성을

위해 규제 완화에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13%인 117명에 그쳐, 상당수 네티즌들이

정부의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에

반대하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그러나 규제완화 찬성자 가운데는

종합 부동산세 대상 완화와 과세 대상자에 대한

세율 인상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