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집중 호우로 인한

도내 재산 피해가 1조 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사망 28명에 실종 16명 등

44명, 재산 피해는 1조 4천 3백 5십 6억원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재산 피해 가운데는 도로가 758곳이 피해를 입어

4천 9백억여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천이 796곳에 3천 4백억 여원,

농로 등 소규모 시설 천 3백억 여원 등이었습니다.

또 주택 피해가 71억여원, 상하수도 시설

258억원, 사방 임도 등 천 3백억 여원 등으로

집계됐으나, 피해 실태 조사가 완료되면

도내 재산 피해액은 1조 5천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