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 노인병원 난항 속 특혜 논란 재점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7.26 댓글0건본문
춘천시립 노인병원 건립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운영자 선정 당시의
특혜 논란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오늘 오후 위탁 운영권자인
인성병원과 협의를 갖고,
건축은 시에서 담당하고 인성병원은
위탁운영만 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성병원 측은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며 다음 주 안으로 답변을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운영권 선정 당시
제 6대 춘천시 의회 모 의원은
“조례를 제정하기도 전에 이미 인성병원으로
운영권자로 결정돼 있었고, 건축과 운영권 모두를
인성병원에 넘기는 등 특혜 의혹이 제기됐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의원은 또 “당시 이러한 특혜 의혹이
의회에서도 논란이 됐으나, 시 집행부와
일부 의원들의 비호 속에 인성병원으로
운영권자가 최종 결정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