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수해 복구 자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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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7.27 댓글0건본문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파키스탄 출신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소중한 휴일 하루를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 봉사활동에
쓰기로 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안산외국인노동자 센터에 등록된 외국인 근로자와
인천, 의정부 등에 거주하는 근로자들
50여명은 오는 휴일인 30일 오전 6시
버스를 이용해 인제에 도착한 뒤 군청에서
안내하는 복구 현장에서 복구 활동을
펼칩니다.
안산외국인노동자 센터 유성환씨에 따르면
이들은 방글라데시 출신 근로자
모니르자만 라폰 씨의 제의로 “제 2의 고국으로
생각하는 한국의 아픔을 극복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수해 복구 활동을
결심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산시와 주변 상인들도
45인승 버스와 삽, 마대, 생수, 음료수 등을
제공하고, 안산 중국동포 노인회 회원들도
성금을 거둬 수재민에게 전달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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