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자연형 하천 정비 수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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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7.24 댓글0건본문
양구군이 이번 집중 호우에도 불구하고
자연형 하천 조성 등 수방대책으로
피해를 줄였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됩니다.
오늘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평균 3백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해
인제군보다 많은 비가 내렸으나
다른 시군에 비해 재산 피해가 적었고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양구군이
지난 1999년 수해를 입었을 당시 복구를 하면서
자연형 하천 정비를 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양구군 관계자는 “하천을 넓혀 유속을 줄이고,
제방을 자연석 바위로 대체했으며,
다리는 아치형으로 바꿔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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