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과 평창군, 정선군, 영월군 등

도내 전역의 수해 지역에 대한

민관군 합동 응급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도 재난 안전 대책 본부에 따르면 오늘 현재

116개 단체 천 8백여명의 자원봉사단이

도내 7개 지역에서 침수 가옥 가재도구 정리와 급식 봉사, 토사 제거와 가전제품 수리, 구호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도는 모두 969대의 중장비를 동원해 고립지역 접근로 확보와 도로의 정상 소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군도 장병 8천 4백여명과 중장비 319대와 헬기 37대를

동원해 수해 복구 일선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민관군의 노력으로 11개 시군 3만 8천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지방상수도 9곳 복구, 공공시설 응급 복구에서도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도 20개 중대 천 백여명과 헬기, 구조견 4마리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과 생필품, 구호 물품 전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