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헬기를 동원해

집중 호우로 고립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인명 구조와 생필품 수송을 위해

나섰습니다.

오늘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형헬기 2대를 동원해 오색리와

한계령 휴게소에 고립된 주민과 관광객 159여명을

후송한 것을 시작으로,

산림청헬기 12대를 동원해

집중 피해지역인 양양 오색 지구와

평창군 진부면, 인제군 덕적리 등

도내 3개 군에서 고립된 주민과 관광객 523명을

후송했습니다.

또 생수, 라면, 쌀 등 생필품을 비롯해

전화, 전기개통을 위한 케이블 23톤,

발전기와 양수기 등을 집중 수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