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과 평창군 재해 재난 통신망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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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7.20 댓글0건본문
인제군과 평창군의 재해 재난 통신망이
이번 수해 때 가동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제군은 각종 재난 재해에 대비해
지난 2000년 1억원을 들여
23대의 무전기를 구입하고 중계안테나를
설치하는 등 재해 재난 무선망을 갖췄으나,
비가 오고 날이 흐려 중계안테나가 작동을 못했고
무전기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수해 발생 시 주민 대피를 유도하기 위한
19곳의 강우 측정 경보 시설 가운데
5곳의 고장이 방치되는 등
재난 관리 시설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습니다.
평창군의 경우에도 지난 16일 보관 중이던
위성 전화기 20여대를 피해 지역 이장들에게
지급했으나 개통이 안됐거나 대부분 연결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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