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국제음악제, 수재민 콘서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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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7.20 댓글0건본문
오는 31일부터 8월 16일까지 열리는
대관령 국제음악제가 도내 수해로 인해
음악제 장소와 진행 방식을 축소 변경해 개최됩니다.
오늘 대관령 국제음악제 운영실에 따르면
수해로 인한 도민의 슬픔을 달래고 희망을 주기 위해
용평 콘서트는 취소하고, 수해지역 이재민 위로와
신속한 복구를 기원하는 음악회를 열며,
서울에서 강원도 수재민을 위한 모금 음악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음악학교와 마스터 클래스 등은
취소되며, 춘천과 원주, 강릉, 양양 낙산사, 서울 등지에서
세종솔로이스츠와 세계적인 거장 아티스트들의
협연으로 위로 콘서트가 개최됩니다.
대관령 국제음악제 강효 예술 감독은
“용평 음악회를 기대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죄송한 일이지만, 지금은 우리 모두가 힘과
마음을 합쳐 수재민들을 도울 시기라고 판단해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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