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고립, 현장 접근 조차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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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7.18 댓글0건본문
폭우로 고립된 평창군과 인제군, 정선군, 양양군 등
4개 지역 주민 7천여 명의 주민들이 구호품 전달도
못 받는 등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도 재난 안전 대책 본부에 따르면 평창 43개 마을 6천여명, 인제 13개 마을 천여명, 정선 5개 마을 290여명, 양양 2개 마을 470여명 등 63개 마을 7천 8백여명이 고립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6개 마을은 진입로의 통행 차량이 가능해져 고립에서 벗어났고, 27개 마을은 군 장병과 소방관, 경찰 등 합동 구조반이 도보나 헬기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지만 진입로가 끊겨 여전히 고립상태에 있습니다.
특히 평창군 진부면 마평1,2리 300명과
정선군 북면 구절리 15명은 접근도로가
완전히 유실되면서 마을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0명으로 구호반을 편성,
고립지역에 대해 도보수송을 실시하는 한편
군부대와 유관기관 단체에 협조를 요청해
구호에 나서기로 했으며, 헬기를 통한 구호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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