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가 원주시 단계동에 추진 중인

마권장외발매소 설치 승인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원주시의회는 오늘 오전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도박 중독자를 양산하는 대표적인 도박산업인

마권 장외 발매소는 가정과 지역 경제를

파탄시키는 주범”이라고 비판하고,

“농림부의 처사를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주시는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기업도시,

혁신도시의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지역 자금을

외부로 유출시킬 것이 분명한 마권 장외발매소의

설치 승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농림부의 원주 마권 장외발매소

설치 승인이 철회될 때까지 원주시민들과 함께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