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운전자들의 안전띠 착용률이

전국 14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오늘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달 실시한 안전띠 착용률 조사 결과

도의 안전띠 착용률은 76.3%로 전국 평균

81.4%에도 크게 못미쳤습니다.

경찰은 안전띠 착용이 교통사고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 등 교통 안전에 도움이 된다며

7월에는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고

8월 한달 동안 안전띠 미착용을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또 9월초 실시되는 안전띠 착용률

표본 조사 시 90% 이상의 착용률을 목표로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