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난 사고 사례 분석 결과

7월과 8월에 인명 사고가 집중돼

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최근 3년 동안 도내 물놀이 사고는

71건이 발생해 4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31%가 8월에 7월에 27%가

발생했습니다.

또 장소별로는 하천이 46.3%, 해수욕장 20.5%

등이었으며, 주요 원인별로는 안전수칙 불이행이

45%, 수영 미숙이 18% 등이었고,

성별로는 남성이 69%, 여성이 31%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사고 장소별로 경고판과 간이 구조 장비함을

설치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