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암사, 18일 적멸보궁 해체 복원 불사 회향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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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06.02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정암사가 오는 18일,
적멸보궁 해체 복원 불사 회향법회를 봉행합니다.
신라 자장율사가 창건한 정암사는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한 곳으로,
2020년에는 정암사 수마노탑이 국보 제332호로 승격됐습니다.
하지만 적멸보궁은 2019년 강원도의 전수조사 결과,
기둥 대부분이 충해를 입는 등 복원공사가 불가피한 실정으로 확인돼
강원도와 정선군은 전면 해체 복원하기로 하고,
2021년 4월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복원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강원도는 적멸보궁의 보전을 위해
첨단공법으로 기존 건축 주부재를 유지했고,
천장의 단청은 일반인에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정암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회향법회에 이어
오후에는 전통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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