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지역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은

태백 지역 최우선 교육 목표로

학력 신장을 꼽았습니다.

오늘 태백시민연대에 따르면

태백 교육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실시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함께 여는 교육연구소’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5.6%가 학력신장을

최우선 교육 목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70%는 태백 지역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낮고, 그 이유로는 낮은 학업동기와

낙후된 교육시설을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