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민선 4기 "경제 정책 최우선 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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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7.03 댓글0건본문
김진선 지사와 이광준 춘천시장 등
민선 4기 강원도정과 시군정을 이끌어 갈 단체장들은
오늘 오전과 오후 취임식을 갖고
경제를 최우선 정책 과제와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오전 10시 도청 회의실에서 직원들만을 상대로 조촐하게 취임식을 치른 김진선 지사는
취임사의 2/3 가량을 경제 성장을 염두에 둔 정책 설명에 할애했습니다.
김진선 지사의 말입니다.
인터뷰 - 김진선 지사 : 뉴스타트 강원은 한마디로 경제선진도 삶의질 일등도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행동 강령이다....
김지사는 이의 실천을 위해 각각 30명 규모의 경제선진도 위원회와 삶의 질 일등도 위원회를 구성 운영함으로써, 도청 조직과 업무 시스템을 경제 중심 삶의 질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와 관련한 강원경제, 강원복지, 강원환경, 한국 DMZ 평화 포럼 등을 설치해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각 위원회는 선언적이고 상징적인 존재로서의 자문 기구에 머물지 않도록 집행 기능을 갖춘 실질적인 위원회로 운영하겠다며, 뉴스타트 강원 실현에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광준 춘천시장도 오늘 오전 10시 춘천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정과 시민들로부터 희망을 받는 시정을 약속했습니다.
이 시장은 또 지방이 곧바로 세계로 연결되는 경쟁과 변혁의 시대에 춘천의 현실을 직시하고, 세계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가장 춘천적인 것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춘천시 현안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 국비 예산 확보, 외국어고 유치, 레저총회, G1 문제 등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광준 시장입니다.
인터뷰 : 이광준 시장 “장기적인 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선배 공무원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하고, 시책을 추진할 것이다...”
이 밖에 김기열 원주시장, 최명희 강릉시장 등 도내 각 시군 단체장들도 오늘 취임식을 갖고 경제 발전을 시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민선 4기를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민선 4기 단체장들이 오늘 밝힌 초심을 유지해 도민의 아픈 곳을 달래주고 희망을 채워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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