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터널 안전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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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6.27 댓글0건본문
미시령 터널의 정식 개통을 앞두고
속초시 시민 단체가 미시령 터널의
안전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속초 경제 정의실천 시민 연합은
“미시령 터널에는 수직 환기구가 설치되지 않았고,
속초 방면 터널 출구 부근의 도로 경사가 심해
안전에 문제가 있어 터널 공사와 관련한
정보 공개를 청구했으나 열람 정도만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내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안전문제와 관련해 행정 소송 등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편 속초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소형차 기준 2천 8백원으로 결정된
터널 통행료도 적정한지 검토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에 대한 통행료 할인도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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