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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투기성 토지거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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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6.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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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져있는 가운데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로 선정된 원주지역의

외지인 토지 거래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늘 원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까지

토지거래량은 만 9천 607필지로 이 가운데

외지인이 75.8%인 만 5천 556필지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주시는 토지거래 허가 지역으로 지정된 원주지역의

외지인 토지 거래 급등은 개발 호재에 따른

기획부동산 등의 투기성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정면과 반곡동 등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 거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각종 개발 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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