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종 배스 북한강 생태계 교란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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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6.26 댓글0건본문
북한강 수계 수중 생태계가
외래어종인 배스에 의해 크게
교란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강원대학교 환경연구소가 오늘 발표한
북한강 수계 수중 생태계 조사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평화의 댐 쏘가리 개체 구성비는
백 마리당 8마리였던 것이 올해는
1마리가 채 안됐습니다.
파로호의 경우는 더 심각해 1986년 4.46%였던
쏘가리 개체구성비가 이번 조사에서는 0.03%로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또 춘천호와 파로호, 평화의 댐에서
떡붕어와 배스 등 외래 어종이 모두 발견된 데 반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인 가는돌고기와
둑중개, 돌상어 등은 소수만 채집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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